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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국남자의 부인으로 알려진 국가비의 일탈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이전에도 이렇게 경솔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를 올리고 하는 행동등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전혀 자숙이나 반성이 없었다는 것을 이번 사건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자가격리 중에 유튜브 영상을 위해서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을 찍어서 올리는 등 고의로 방역을 방해한 악질적인 행동에 대해서 현재 보건당국이 경찰에 고발을 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검은머리외국인들의 건강보험료 먹튀 논란일 것입니다. 국가비는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을 하여 한국에서 거주하지 않고 영국에서 집을 구해 살고 있습니다. 방송 컨텐츠 제작을 위해 국내로 입국하는 경우는 있지만 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비행편도 좋지 않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한국으로 오는것도 쉽지 않은 상황에 왜 굳이 지금 한국으로 왔는지가 의문이었는데 본인의 질병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알려진 내용으로는 그렇게 큰 수술이 아니고 영국에서 충분히 진료를 받을 수 있음에도 한국으로 온 것은 훨씬 편리하고 빠르게 진료와 수술일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연 국가비는 건강보험료를 잘 내고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본인이 영국 영주권도 없고 한국 국적이라고 말을 하지만 국내에 거주하지 않았기에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거짓 해명을 했습니다.

 

 “제 국적과 국민건강보험 현황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자 한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떳떳하게 돈을 벌고 떳떳하게 세금을 내는 한국인이 되고 싶어서 건강보험료 및 소득세, 지방세까지 성실히 납부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지 않으면 즉 외국에 나가 체류하고 있으면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게 됩니다. 다만 단 하루라도 대한민국에 체류했다면 다음달 건강보험료를 내야 하는데 국가비는 그렇지 않고 영국에서 살았었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 한국에 거주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매달 꼬박꼬박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만 국가비는 그렇지 않았음에도 마치 1년 12달 꼬박 꼬박 건강보험료를 납부한 듯이 거짓해명을 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더 울분을 토하는 부분은 이것입니다.

 

기존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가 모두 국외에 체류하고 있으면 건보료의 납부를 면제하고, 국내 입국하면 그다음 달부터 보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규정을 노려 국외체류자가 국내 입국해 보험급여를 받고 같은 달에 다시 출국하면 건강보험료를 한푼도 내지 않을 수 있는 헛점이 있다는 점입니다.

 

국가비 역시 치료를 받고 그대로 영국으로 나가면 또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두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식으로 치료를 받고 먹튀하는 검머외들이 무려 한해 22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법이 해외에 체류하면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부분이 그렇다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뻔뻔하게 거짓 해명을 하고 영국에서 살다가 자신의 의료 필요를 위해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굳이 입국을 해서 방역수칙까지 어긴 점은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납득하기 어려운 이기적인 작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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