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51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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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1 중계

30살에건물주 2020. 7. 12. 09:16

UFC 251 중계

2020년 7월 12일 일요일 오전 11시! 아마 UFC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손꼽아 기다리던 날일 듯. 왜냐면 트리플 타이틀전이 준비되어 있기 떄문.

웰터급, 페더급, 밴텀급 3체급 타이틀전이 UFC 251 메인경기에 다 들어가 있음.

게다가 UFC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UFC아일랜드라고 야스섬이라고 하는 곳에

UFC 전용 경기장을 지어버림.

전세계를 강타한 covid19 코로나 떄문에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선수들이나 코칭스텝들이 지속적으로 코로나 감염으로

스케쥴이 엉망이 된 상황에서 UAE 아부다비 야스 섬을

아예 UFC 전용 섬으로 만들어 버린 것.

이름하여 UFC 아일랜드.!!

이곳에 경기장 옥타곤링은 물론이고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 호텔 등을 지어서 UFC선수와

코칭스텝 관계자들 외에는 아예 출입자체가 안되는

코로나 청정지역을 만들어서 UFC경기를 재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이고

7월 12일 일요일 오늘 UFC251 경기로 첫 선을 보이게 됨.

이어서 7월달에 넘버링 매치 이후 파이트나이트 대회를

3번 더 개최할 방침이라고 함.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이곳에서 UFC가 열릴 것으로 보임. 사실 다른 나라나 도시들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 당연히 무관중 경기.

우스만 카마루 vs 호르헤 마스비달
웰터급 타이틀 경기

챔피언 우스만이 랭킹3위 호르헤 마스비달과 경기 합니다.
우스만의 현재 연승은 2013년 이후 11연승.
길버트 번즈와의 경기가 예정되어있었지만 경기 1주일을 앞두고
번즈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경기가 취소될 위기였지만
마스비달이 참전을 선언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는 매치업이 완성됨.
아스크렌에게 플라잉니킥을 경기 시작 5초만에 성공하면서
최고의 UFC KO명장면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스타일리시한
선수. 스피디한 타격이 주무기인데 맷집장사 우스만에게 과연
먹힐 수 있을지 모르겠음. 단 1주일동안 준비를하고 붙어야 하는데
경기 전 화제성으로는 뛰어날지 몰라도 실제 경기력은 우스만에게
압도당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맥스 할로웨이
페더급 타이틀전.

볼카노프스키가 이제는 타이틀방어를 하게됨
맥스할로웨이가 도전자가 되어 바로 2차전이 성사 됨.
무적의 챔피언인 할로웨이를 무너뜨린 볼카노프스키가 이번에도
할로웨이를 무너뜨릴지 주목되는 경기로. 이 경기 승자가 다음
오르테가와 정찬성 경기의 승자와 타이틀전을 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음. 사실 할로웨이나 볼카노프스키나 한명이 코로나에 걸리길
바란 사람들 많았을 듯 함. 왜냐.. 정찬성이 마스비달처럼 대타로
나올 가능성이 상당했기 때문인데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음.
볼카노프스키가 할로웨이와의 경기에서 우세했음에도 할로웨이는
자기가 이겼다는 고집을 꺽지 않았다고 하는데 사실 챔피언이기도
하고 실제로 굉장한 선수이다보니 UFC에서도 바로 2차전으로 판을
깔아준 듯 함.

페트로얀 vs 조제 알도
밴텀급 타이틀매치

헨리 세후도가 은퇴를 하면서 밴텀급은 현재 타이틀이 공석.
이에 페더급 레전드인 조제알도가 체급을 낮춰 벤텀급에 도전.
상대는 러시아의 페트로 얀. 근데 다들 알겠지만 조제 알도는
사실상 선수로서의 생명은 끝이 났다고 봐도 될 정도로 과거
정찬성과 맞붙던 2011년의 그 알도가 아님. 은퇴를 해도 두번은
했어야 하는 선수임에도 남미 브라질 시장을 잃을 수 없는 UFC와
선수의 의견이 맞았는지 벤텀급 랭킹 6위로 타이틀에 도전하게 됨.
말론 모라스에게도 패한 선수가 어떻게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는건지
... 물론 페트로얀은 자신의 이름값을 알리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은 분명하기에 다른 선수를 위해 알도 카드를 쓴다고
생각하면 됨. 어쨌든 벤텀급 타이틀매치이고 역시 12일 오늘
일요일 오전 11시 메인카드 세번째 경기로 등장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