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투표용지 모양

21대 국회의원선거는 여러가지로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비례대표투표용지가 사상 최장 길이로 만들어졌는데

엄청나게 많은 비례정당들이 후보로 등록되었기 때문입니다.

투표 후 개표가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촌극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아래가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투표해야 할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모습입니다.

 

 

무려 35개의 비례정당이 등록을 했습니다.

 

민생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우리공화당, 민중당, 한국경제당, 국민의당

친박신당, 열린민주당, 코리아, 가자!평의인권당, 가자환경당, 국가혁명배당금당, 국민새정당

국민참여신당, 기독자유통일당, 깨어있는시민연대당, 남북통일당, 노동당, 녹색당, 대한당

대한민국당, 미래당, 미래민주당, 새누리당, 여성의당, 우리당, 자유당, 새벽당, 자영업당

충청의미래당, 통일민주당, 한국복지당, 홍익당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이게 투표를 하는건지 코미디를 하는건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어쨌든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야 합니다.

정치는 경제라는 말을 뼈저리게 실감하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