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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아스날 중계

30살에건물주 2019. 12. 21. 14:45


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프리미어 18라운드 첫경기로 진행되는 에버튼과 아스날 경기 중계가 예정되어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저녁 9시 30분 매우 좋은 황금시간대 방송되는 경기로  스포티비온2 채널에서 유료중계 됩니다. 오늘 UFC부산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정찬성 선수가 대충 저녁 9시 정도에 에드가와 경기를 할 것으로 보여 UFC보시고 바로 이어서 에버튼 아스날 경기 시청하시면 깔끔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아스날과 에버튼 모두 리그에서 좋지 않습니다. 빅4라고 하기도 민망하고 이제는 빅6에 겨우 턱걸이를 하는 수준인 아스날은 17라운드까지 5승 7무 5패 승점 22점으로 10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라는 중하위권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 에메리감독이 경질되고 아르테타가 새로 감독에 선임되었습니다.

 

 



에버튼 역시 감독이 새로 바뀌었는데 던칸 퍼거슨이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감독대행으로 1승 1무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명장 안첼로티가 에버튼 감독으로 정식 부임하게 됩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여전히 던칸 퍼거슨이 지휘봉을 잡습니다.

 

 

즐라탄도 에버튼으로 EPL 복귀를 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인데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리그가 단연 EPL인건 부정할 수 없어 보입니다.

 

 

에버튼 4-4-2

구디슨 파크 홈경기인 에버튼 선발라인업은

Pickford, Baines, Mina, Keane, Coleman, Iwobi, Davies, Holgate, Bernard

Calvert-Lewin, Richarlison

 



아스날 4-3-3

Leno, Chambers, Marvropanos, Luiz, Maitland-Niles, Xhaka, Guendouzi

Torreira, Pepe, Lacazette, Aubameyang

 

에버튼은 말그대로 부상병동입니다. Andre Gomes, Jean-Philippe Gbamin, Cuco Martina, Theo Walcot, Morgan Schneiderin, Djibrl Sidibe, Gylfi Sigurdsson, Fabian Delph, Lucas Digne, Beni Baningime 등의 선수가 출전불가 혹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아스날역시 키어런, 베예린, 세바요스, 롭 홀딩이 부상으로 에버튼 원정에 참여하지 못하고, 소크라티스는 출장정지 징계인 상황입니다.

에버튼에 새로 부임하는 안첼로티는 아스날전에서 데뷔하지 않습니다. 아마 다음 홈경기 번리전에서 데뷔를 하면서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으로 홈팬들에게 인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아스날이 에메리를 경질하고 에버튼 레전드인 아르테타를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콜라시니치가 부상으로 에버튼원정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진에서 키어런과 콜라시니치의 공백은 굉장한 불안요소입니다.

에메리 시절 중용되지 않던 라카제트를 변화가 필요한 아스날의 최전방에서 선발로 만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 리그절반이 지나가는 턴어라운드 포인트라 아스날이 선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누구나 있습니다. 현재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에는 성공했고, 감독교체로 선수단 컨디션을 다 잡아 지난 홈에서 맨시티에게 당한 0-3 패배가 보약이 되어 에버튼전에서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응원하게 됩니다.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최근 5경기에서 평균 2.5골 이상의 득점을 올리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수비에서는 6경기중 5경기에서 적어도 2골을 경기마다 내주는 불안한 수비력을 계속 노출하고 있습니다.

 

 

아스날의 최근 경기 기록을 보면 이럴거면 왜 뱅거를 경질했는지.... 현대축구에서 아무리 감독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선수 수급을 원활히 하지 못하면 지속적으로 순위 유지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스날이 잘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에버튼은 머지사이드더비에서 5-2 대패를 당한 뒤 감독을 경질하고 현 던칸 퍼거슨 임시체제로 1승 2무의 좋은 성적으로 분위기를 반등시켰습니다. 첼시를 홈에서 물리쳤고 맨유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카라바오컵 8강에서 레스터에게 승부차기끝에 패를 기록했는데 오히려 리그에만 더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아스날 역시 분위기가 싱숭생숭한 가운데 새로 부임하는 아르테타가 아스날의 분위기 반등에 성공할지 결과가 매우 궁금합니다. 에버튼 아스날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중계는 스포티비온2 채널과 스포티비나우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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