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다이너스카드 발급 중단 연회비 5만원 가성비 최고 라운지카드 끝

카드사들의 실적이 매우 부진하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돈 안되는 서비스개념으로 가입자 모으는 좋은 혜택의 신용카드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더 이상 신규발급을 해주지 않는다는 건데 그 중 현대 다이너스카드 역시 2018년 6월 1일자로 발급이 중단되었다. 이 카드의 가성비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좋은데 연회비 5만원에 가족카드로 총 2장을 발급할 수 있고, 전세계 다이너스클럽 공항 라운지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전월실적조차 없다. 물론 이미 발급한 사람의 경우는 카드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아는 사람만 알고 지인이 추천해줘야 현대카드에서 검색을 해야 찾을 수 있었다. 지금은 검색을 해도 카드 발급은 없고 라운지 검색 안내만 나오고 있다.

 

 

 

그리고 어느순간 인천공항에서 라운지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중 가장 좋았던 마티나 라운지가 서비스제공에서 사라졌다. 제2터미널 라운지 L이 괜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쉽다.

 

 

카드사별로 좋은 조건의 카드들이 계속해서 발급 중단이 되고 있다고 한다.

 

 

 

 

 

해외여행을 1년에 2번이상 나가는 분들의 경우 매우 유용한데 특히 환승을 하거나 공항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경우 공항 라운지를 거의 필수로 이용해야 할 때 다이너스카드가 있다면 너무 좋다.

 

아쉽긴 하지만 다른 PP카드들도 있으니 어차피 전월실적이라는건 소비를 전혀 안하고 살 수 없으니 채울 수 있는 부분이라 다른 카드들을 찾으면 된다고... 스스로 위안을 해도....

 

이 카드를 발급하지 못한분들은 진짜 너무 아쉽다.

 

 

 

근데 사실 이 다이너스 카드는 작년까지에는 가족카드로 총 3명까지 신청이 가능했다가 그 숫자가 줄은거라 결국 발급이 중단될 것으로 생각은 했었다.

 

현대카드가 또 영업이 잘되고 이익이 많이 늘어난다면 더 좋은 조건의

라운지 카드가 나올수도 있는거고, 현재 발급 중단된 다이너스 카드가

다시 부활해서 가입자를 모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쨌든 좋은게 있다면 망설이다가는 정말 죽도밥도 안되니

잘 따지고 지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게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