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여친 인스타그램 비공개 전환 - 마조히스트라서 때렸다?

 

아이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였다고 불구속 기소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언은 여자친구가 마조히스트다, 그 친구가 폭행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 라는 입장을 내 놓아 하루종일 대단한 화제입니다.

 

 

 

 

 

 

거기에 해당 여자친구로 지목된 사람의 신상이 털리면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이 의도치 않게 대중에 노출되었는데, 마조히스트적인 사진과 글귀들이 굉장히 많아 아이언의 주장에 신빙성이 가는 상황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이언앨범 모델이었다고 하는 그 여성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되어있는데 이미 기사화된 부분도 있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떠돌고 있는 사진들을 보면 아이언 전 여자친구는 마조히스트 논란이 충분히 생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멍같은 것들을 자랑하듯이 올리는 사진이나, 말로 형언하기 힘든 보기 괴로운 수준의 사진들이 꽤나 많이 있던데... 개인의 성적취향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대중적인 랩퍼의 사생활에서 마조히스트라는 단어와 이에 대한 심각성을 자라나는 아이들도 여과없이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검색어로 무차별적인 노출이 된다는 점은 고민을 좀 해보아야 할 지점 같습니다.

 

 

 

 

 

 

 

기사도 19금 지정제가 도입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늘 마조히스트가 뭐냐는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해줘야 할지 망설여졌던 경험인데... 아이가 이를 기사를 보고 확인하고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으니 참으로 난감하네요.